진단
- 최근 이슈
전기차 배터리 분쟁 해소 소식에 에코프로비엠이 강세임.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2년간의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매듭을 지으며 물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두 회사는 합의금 규모는 2조원으로 1조원은 2년 내에, 나머지 1조원은 향후 10년간 갚아나가기로 했음.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합의로 기존에 공급 중인 물량과 올해 하반기, 내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인 공장에 대한 가동 우려가 사라진 상황.
양극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EV)용 NCM811를 고객사에 주력으로 공급중.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생산 요소인 전구체(에코프로GEM), 리튬(에코프로이노베이션), 가스(에코프로AP), 리사이클(에코프로CNG)을 모두 수직 계열화한 유일한 업체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분쟁 종료 소식에 에코프로비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주봉 차트를 보면 지난 1월 신고가 이후 하락세의 흐름에 있었으나, 금일 급등세가 나오며 20주선을 단숨에 뛰어 넘은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