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월드(084680)가 이랜드패션 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단 자사주를 이랜드월드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 강세를 보였음.
이월드는 이랜드패션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323만2,515주(14.62%)를 이랜드월드에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한바 있음.
이월드(084680)의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억195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65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월드의 3분기매출액은 63억7505만원으로 전년 동기 63억543만원 대비 1.1% 증가했고, 순이익은 -7억267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7256만원에 이어 적자를지속했다.
동사는 1995년 우방타워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이랜드 그룹의 계열기업군으로 통합됨.
물가상승률, 새로운 어트랙션 도입에 따른 원가 상승분 등을 반영하고, 경쟁업체 가격 현황을 고려하여 입장가격을 변동하고 있음.
최근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을 통한 이용권 판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내의 영업조직과 외부의 대행사를 이용하고 있음. 도심에 위치한 지역 밀착형 테마마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음
이월드(084680)가 이랜드월드 쥬얼리사업부를 양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음.
이월드는 쥬얼리 사업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랜드월드의 쥬얼리사업부 영업을 2,2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랜드월드가 로이드 및 오에스티 등의 브랜드를 사용해악세사리류를 제조 판매하는 쥬얼리사업부 관련 자산, 부채, 계약, 기타 권리 등을 포함한 영업 전부를 양도한다”고 설명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중국의 사드로 인해 연일 약세를 보여왔고, 최근 다시 반등하고 있는 와 중, 티니위니 매각 완료 소식에 다시 급등세를 보였으나, 상단 저항대들이 겹겹히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였음.
20개월선 마저 이탈한 흐름이기에 상승추세로 이어가지 못하고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으나, 최근 이를 돌파하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는 모습.
재료로 인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로만 접근할 것을 권고했음.
이랜드월드 매각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 뒤, 조정을 보이고 있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4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3,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금리정책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 정체 등 글로벌 증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외국계 증권사들은 한국 등 신흥시장에 대한 우호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2019년 시장 전망에 대한 총평에서 미·중 무역분쟁이나 브렉시트(Brexit), 이탈리아 예산안 등 정치적 혼란으로 더 큰 충격이 올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글로벌 성장의 회복 탄력성이 남아 있어 2019년에도 평균 이상의 성적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내년 말 직면할 시장 위험으로 미국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꼽았는데, 이에 따라 2020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가벼운 스태그플레이션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미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 주목할 것을 추천하며, 올해 지속된 약세장이 신흥시장에서 대부분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 조정했고, 일본 주식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올렸으며,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대폭 올렸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이익마진 개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이 지속되는 등 신흥시장 기업들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실하며, 최근 신흥국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인데 단기 변동성이 보장된 투자 매력이 있는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고, 미 주식을 팔고 일본이나 유럽, 신흥시장의 투자를 확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