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모아텍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9% 감소한 80억7476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0.4% 감소한 2억521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2분기 매출액은 79억2478만원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18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1억6570만원으로 전년대비 33.5% 감소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은 Stepping Motor임. Stepping Motor는 주로 CD-ROM/DVD에 주로 사용되는데, PC용 Stepping Motor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임. PC업황 부진으로 산업 성장은 주춤하지만 Slim형 개발 등 자구책으로 성장세는 유지 중에 있음. 자회사 하이소닉은 AF 액츄애이터를 생산하고 있음. 최근 AF 액츄애이터 시장 내 공급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거래량이 문제인 상황.
주가 보유자라면, 물량을 천천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주가는 횡보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큼.
- 매매포인트
비중
보유자기준
손절가
4,400원 이탈시
목표가
5,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금리정책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 정체 등 글로벌 증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외국계 증권사들은 한국 등 신흥시장에 대한 우호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2019년 시장 전망에 대한 총평에서 미·중 무역분쟁이나 브렉시트(Brexit), 이탈리아 예산안 등 정치적 혼란으로 더 큰 충격이 올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글로벌 성장의 회복 탄력성이 남아 있어 2019년에도 평균 이상의 성적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내년 말 직면할 시장 위험으로 미국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꼽았는데, 이에 따라 2020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가벼운 스태그플레이션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미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 주목할 것을 추천하며, 올해 지속된 약세장이 신흥시장에서 대부분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 조정했고, 일본 주식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올렸으며,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대폭 올렸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이익마진 개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이 지속되는 등 신흥시장 기업들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실하며, 최근 신흥국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인데 단기 변동성이 보장된 투자 매력이 있는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고, 미 주식을 팔고 일본이나 유럽, 신흥시장의 투자를 확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