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SG세계물산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48.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음.
매출액은 8.9% 증가한 897억 46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39.6% 증가한 39억 3239만원임.
올해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889억 5551만원으로 전년대비 33.4% 늘었음.
영업이익은 71억 1397만원으로 전년대비 171.1% 증가했음.
순이익은 50억 8963만원으로 전년대비 154.3% 증가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주가 하락폭을 늘려오며 최근 주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기대감으로 강한 급등세를 보여줬음.
다만, 주가는 그동안에 하락세로 상단 저항선들이 겹겹히 쌓여있기 때문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어려울 것이라 진단해 드렸음.
단기간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손절가(마지노선)
770원
목표가
97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화해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공포 심리가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지수의 반등은 중국 증시의 반등 폭에 달려 있으며, 그 동안 눌려 있던 경기민감 수출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된다.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선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 폭이 중요하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 밸류체인에 속한다는 이유로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식시장에 반영됐으며, 실제로 6월부터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미중 무역갈등이 쉬어가는 동안 중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안정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리바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분쟁 피해에 따른 낙폭과대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되는데 소재, 산업재, 중국 관련 소비주, IT 등 경기민감 수출주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3월 이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나타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소재주는 2015년 이후 지켜왔던 밸류에이션 하단을 하회해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T는 향후 진행될 미중 협상인 무역 아키텍쳐(지적 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 국유기업의 정부 보조금, 사이버 스파이 등)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