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치디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억 701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29일 공시했음.
매출액은 56억 7076만원으로 전년 동기 63억 6380만원 대비 10.8% 줄었음.
순손실은 12억 1514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에나서고 있는 상황임.
상승 후 조정에 패턴을 거치며, 우상향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또한 기대되는 부근.
다만, 상단 겹겹히 매물대가 쌓여있어, 상승 후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잊지말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3,5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4,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화해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공포 심리가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지수의 반등은 중국 증시의 반등 폭에 달려 있으며, 그 동안 눌려 있던 경기민감 수출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된다.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선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 폭이 중요하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 밸류체인에 속한다는 이유로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식시장에 반영됐으며, 실제로 6월부터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미중 무역갈등이 쉬어가는 동안 중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안정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리바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분쟁 피해에 따른 낙폭과대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되는데 소재, 산업재, 중국 관련 소비주, IT 등 경기민감 수출주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3월 이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나타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소재주는 2015년 이후 지켜왔던 밸류에이션 하단을 하회해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T는 향후 진행될 미중 협상인 무역 아키텍쳐(지적 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 국유기업의 정부 보조금, 사이버 스파이 등)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