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 Biopharma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파클리탁셀’ 병용임상시험 첫 환자 투약을 통해 임상시험이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1/2a상 시험은,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하는 ‘리보세라닙’ 용량을 확정하고, 이후 두 제제간 병용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리보세라닙’과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파클리탁셀’은 세포독성 항암제다.
회사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은 경구용 제제로서 복용 편리성과 적은 부작용이라는 강점이 뚜렷해, 주사제인 사이람자 대비 대등한효능만 확인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며 “임상시험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사업 다각화로 이러저러한 재료가 있지만, 동사에게 가장 핵심되는 재료는 역시 바이오재료라는 판단 때문에 다른 재료는 그저 부가적인 재료로서 인식하고 동사의 바이오재료를 집중추적하면서 트레이딩 할 것을 권장해 드렸음.
동사는 기술수출 협상에 실패했다는 루머에 과도한 급락을 나타낸 적이 있음.
임상3상 최종 승인 소식에 따라 주가 반등하는 흐름이 나온 이후에 아파티닙 가치 재평가로 인해 급등한 적이 있음.
최근 긍정적인 재료들이 부각되며, 강한 저항선으로 보였던 20개월선까지 돌파한 흐름이 나온 이후에 우상향을 이어옴.
고점을 찍은 이후에 합병 취소 여파와 공매도로 인해 조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파티님 기대감과, 리보세라닙이 혈액암에서 종양 소멸을 확인한 상황.
최근 이슈와 함께, 지지선을 확인한 시점이라, 신규매수 또한 기대해 볼만한 자리.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82,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2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화해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공포 심리가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지수의 반등은 중국 증시의 반등 폭에 달려 있으며, 그 동안 눌려 있던 경기민감 수출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된다.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선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 폭이 중요하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 밸류체인에 속한다는 이유로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식시장에 반영됐으며, 실제로 6월부터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미중 무역갈등이 쉬어가는 동안 중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안정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리바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분쟁 피해에 따른 낙폭과대주의 리바운드가 기대되는데 소재, 산업재, 중국 관련 소비주, IT 등 경기민감 수출주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3월 이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나타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소재주는 2015년 이후 지켜왔던 밸류에이션 하단을 하회해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T는 향후 진행될 미중 협상인 무역 아키텍쳐(지적 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 국유기업의 정부 보조금, 사이버 스파이 등)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