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보락의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108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2378만원 대비 95.9% 감소했음.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보락의 3분기 매출액은 73억 5519만원으로 전년 동기 93억 8261만원 대비 21.6% 감소했고, 순이익은 -1억 2794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 5434만원에서 적자전환했음.
1959년 설립된 동사는 식품첨가물 및 원료의약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매출비중은 식품첨가물이 약 65%, 원료의약품이 20%임.
엘지생활건강, 에스트라, 해태제과, 동아오츠카, 동야제약 등이 주요 매출처로 안정적 외형을 보임.
소비자 기호에 영향을 받는 제품의 특성상 제품의 수명이 대체로 짧은 편이므로 소비자의 기호와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관건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술과 건강기능식품 GMP 적합 판정을 받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과거 LG그룹과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었음.
관계자의 지분 매도로 인해 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전략에서 제시한 손절선 120일선 이탈이 나온 상황.
물량 정리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물량 정리
손절가 및 목표가
산정 무의미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된다.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괜찮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10월 코스피 지수 급락과 실적 시즌이 겹치면서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 기준으로 기업들의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 영업이익은 0.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9% 하회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기업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영업환경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역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11.1% 증가, 순이익은 12.7% 증가로 모두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됐다.
다만 시장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지표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4.3% 낮아진 상태이며,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대체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소형주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