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뉴프라이드가 대마 사업 관련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31일 밝혔음.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선 국내 첫 대마 관련 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열렸고 '한국 대마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됐음.
협회 창립총회 행사로 마련된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 주최로 개최됐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북지부와 통일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음.
주관은 한국대마산업협회가 맡았음.
이번 행사엔 대마전문가들과 산업계, 학계연구소와 이해 당사자들, 의료용대마 합법화 운동본부 강성석 목사가 참여했음.
뉴프라이드 측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음.
그만큼 대마 관련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는 방증이란 시각임.
김광림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등 10여명 이상의 의원들이 이날 참석했음.
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며 또한 현직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대마관련법의 본회의 통과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음.
현재 대마관련법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음.
지난달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음.
이 관계자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본회의에 상정되는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말했음.
한편 토론회에선 농업, 식품, 섬유와 패션, 화장품, 친환경 건축자재,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대마관련 사례가 제시됐음.
김광림 의원은 "대마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소재로 섬유, 벽지, 식품은 물론 의료재료로 폭넓게 쓰인다"고 말했음.
대마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노중균 제이햄프코리아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이 타임이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대마의 영양학적 가치는 크다"며 "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대마식품 산업은 2022년까지 매년 24%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의 대마 식품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18억달러(약 2조 491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대마초 첫 상품화 완료 소식에 주가 상한가 흐름을 보인바 있음.
과거 신사업에 돌입한다고 하면 주가 상승을 보였고, 현재는 미국 대마초 사업 법인 인수 소식에 5월부터 지지선을 높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시장 악화로 인해 주가 하락 조정이 나오고 있어, 신규 접근보다는 보유자 영역.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종가상 2,500원 이탈시
목표가
3,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된다.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괜찮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10월 코스피 지수 급락과 실적 시즌이 겹치면서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 기준으로 기업들의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 영업이익은 0.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9% 하회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기업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영업환경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역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11.1% 증가, 순이익은 12.7% 증가로 모두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됐다.
다만 시장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지표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4.3% 낮아진 상태이며,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대체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소형주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