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화신테크(086250)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9564만원으로 전년 동기 8929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화신테크의 2분기 매출액은 65억1709만원으로 전년 동기 79억5297만원 대비 18% 감소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4억8059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8073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65억1709만원으로 전년 동기 78억8087만원 대비 1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2817만원으로 전년 동기 8920만원에서 적자전환했고, 순이익은 -14억3531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8065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화신테크는 테슬라 전기차에 금형을 공급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14년 업체 등록을 하며 협력업체로 이름을 올렸으며 테슬라 3에 공급했다. 또 테슬라가 추진하는 신차에도 공급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연일 약세흐름을 보여주다, 최근 반등세를 보여주며, 움직이기도 했음.
올해 수급이 몰리며 반등세를 꾀하고 있는 시점이라, 단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큼.
관련 재료는 서서히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5,7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7,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된다.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괜찮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10월 코스피 지수 급락과 실적 시즌이 겹치면서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 기준으로 기업들의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 영업이익은 0.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9% 하회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기업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영업환경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역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11.1% 증가, 순이익은 12.7% 증가로 모두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됐다.
다만 시장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지표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4.3% 낮아진 상태이며,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대체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소형주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