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부국철강은 포스코로부터 원재료(열연코일, 냉연코일 등)를 공급받아 1차 가공하여 호남지역 철강재 소요처(자동차, 가전, 농협 등)에 납품하는 업체임.
포스코의 열연 및 냉연판매대리점들의 2015년 시장 점유율 기준 12.3%(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스코의 원재료 수급정책에 따라 매출의 변동성이 큼.
사업부문별 1차금속제조업에서 제품 60%, 상품 9.3%, 원재료 30.2% 차지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철강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동사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의 흐름을 보였었음.
지난 전력에서 테마주에 성격이 강한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간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음.
현재 낙폭 이후 반등이 나오고 있으나, 재료 및 지지선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2,500원
목표가
3,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된다.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괜찮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10월 코스피 지수 급락과 실적 시즌이 겹치면서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 기준으로 기업들의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 영업이익은 0.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9% 하회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기업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영업환경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역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11.1% 증가, 순이익은 12.7% 증가로 모두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됐다.
다만 시장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지표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4.3% 낮아진 상태이며,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대체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소형주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