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우리기술투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7%를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운영하는 SCI평가정보,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는 에이티넘인베스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을 보유한 데일리금융그룹에 투자한 SBI인베스트먼트도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파생 상품 출시를 위해 월스트리트 내 다른 회사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고객이 비트코인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롱포지션 또는 하락에 베팅하는 쇼트포지션에 투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제보에 의하면 모건스탠리는 내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건스탠리 측은 이와 관련해 별도 답변과 언급을 거부한 상태로 알려졌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창투사들의 주가 상승과 함께 상승을 나타내기도 했음.
비트코인 등 투자사들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시장 분위기로 인해 연일 급등세를 보여줬던 종목.
최근엔 비트코인관련주들에 투자소식과 급등소식에 재차 반등을 보여주기도 했음.
한번 급등세를 보이면, 큰 폭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종목이지만, 테마성이 강한 종목이라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알 것.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종가상 3,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4,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