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1969년 8월 세운의료기를 창업하여 1982년 8월 세운메디칼 상사로 법인 전환 후 2005년 1월 세운메디칼로 상호 변경.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2008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의료용 소모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기시술장치(의료용 흡인기 : 의료용저압지속흡인기), 의약품 주입기(의료용 취관 및 체액 유도관 : 비뇨기관용 튜브 카테터, 위장용 튜브카테터 등) 등이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주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
1차적으로 주가 저항선으로 보이는 4,400원을 얼마나 잘 돌파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임.
신규 접근 시에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며, 하루 거래량이 적은 만큼 소액만 들어갈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 신규 접근시 5% 이내
손절가
3,400원
목표가
1차 4,500원 / 2차 5,2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