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디엠이 전략적 투자 대상 페프로민바이오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 기대감에 주가 강세를 보였었음.
페프로민바이오는 26일과 27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매사츄세츠 보서튼 근료 데드햄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8 KASBP 가을 심포지엄에서 '암(악성종양)으로 변이된 B-Cell 치료를 위한 BAFF-R 타겟 CAR-T 치료방법'을 발표함.
발표자는 페프로민바이오 김홍우 박사임.
페프로민바이오는 CAR-T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연내 완료하고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거친 후 미국 현지 임상을 진행할 계획임.
페프로민바이오의 CAR-T 치료제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 유전공학 기술을 통해 강한 면역세포로 만든 후 재차 환자에 주입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고 사멸시킴.
코디엠은 페프로민바이오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했고, 상반기 기준 10.09%(50만주) 지분을 보유 중임.
한편 2018 CASBP 가을 심포지엄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으로 후원함.
심포지엄 참석자는 한미 약국제약 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인들로 구성됐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2016 8월 저항선인, 120일선을 가볍게 돌파한 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으로 몰리는 수급에 수혜를 받아, 강력한 상승랠리를 보였던 종목임.
이후 새롭게 변신할 동사의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이 몰리며, 상승추세를 보였는데, 과거 바이오주들의 약세와 함께 급락을 면치 못함.
올해 초 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시작하면서 반등을 보임. 이로 인해 급등세를 이어왔는데, 많은 상단 매물대로 인해 상승은 제한적이 였음.
새로운 모멘텀이 생기며, 수급이 몰리면서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전략에서 제시한 손절가 이탈이 나왔음.
물량 정리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물량 정리
손절가(마지노선) 및 목표가
산정 무의미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