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동성화인텍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5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영업이익률 5.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계약선가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 회복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음.
특히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가격 상승은 보냉재 가격의 상승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동성화인텍의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이 예상됨.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766억원의 LNG선 보냉재 관련 기자재를 수주했음.
지난 8월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938억원의 보냉재 관련 기자재 수주 이후 두 번째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성화인텍은 조선기자재들의 주가 상승과 함께 상승세를 연이어 보이고 있는 상황.
지지선을 확인한 뒤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7,500원
목표가
1차 9,000원 / 2차 1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