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맥널티가 신사업을 위해 신축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한국맥널티는 신사업 출범을 위한 신축공장 준공식을 29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을 위한 신축공장은 대지면적 7982㎡에 건축연면적 3860㎡로 지어진 대규모신사업 공장이다.
한국맥널티의 신사업은 ‘미래식량 및 홀푸드(Whole food)’ 소재개발을 위한 생산라인을 갖춰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이 마련됐다. 신공장은 홍삼, 울금, 콜라겐 등 다양한 소재를 동결건조 할 수 있는 국내최대의 동결건조라인, 고품질의 과립생산 및 코팅할 수 있는 유동층건조라인, CMGT(극저온초미세분쇄기술)라인이 전 자동화 시설로 완비됐다.
맥널티 신공장은 소비자들이 먹기 불편했던 식품을 영양소 파괴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게 가공할 수 있는 Food Technology 기술이담긴 공장이다. 원물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가공할 수 있는 CMGT는 극저온초미세 분쇄한 기술로 원물을 영하 196도 급속 냉각하여 원물의 영양소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초미세분쇄로 섭취가 용이하며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는시중에 판매하는 분말제품 섭취가 불편해 소비자가 어려움을 겪지만 CMGT기술로 가공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그리고 미래식량으로 떠오르는 소재 ‘곤충’ 경우 CMGT 적용하여 고운분말형태로 생산하여 100%영양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CMGT기술은 커피원두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원두커피에서 착안하여 원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재를 가공할 수 있도록 개발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특허 8건이 출원 및 등록 중으로 해외 미국특허는 2건이 출원 단계에 있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맥널티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신사업을 출범했다. CMGT기술로 이때껏 가공되지 못했던 원물을 CMGT기술로 본래 영양성분 그대로 살리면서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고, 체내 흡수율 극대화를강조한 상품을 개발하여 식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소재까지 넓히겠다”고 밝혔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주가는 그 동안 횡보흐름을 이어온 와중, 최근 강한 급등세를 보이며, 20개월선마저 돌파하는 양상을 보여줌.
14,000원대를 강하게 돌파한다면, 추가적인 상승 또한 기대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2,000원 이탈시 전량 손절
목표가
1차 15,4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