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페이퍼코리아는 종속회사 나투라미디어가 자금 조달을 위해 14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 수는 290 만 주이며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페이퍼코리아(001020)의 2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5528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5982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의 2 분기 매출액은 1151억6384만원으로 전년 동기 1410억9507만원 대비 18.3% 감소했고이다. 페이퍼코리아는 연결 기준 전년 동기 지배지분 순이익을 발표하지 않았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69억7594만원으로 전년 동기 702억4022만원 대비 3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8513만원으로 전년 동기 -40억657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고 페이퍼코리아는 별도 기준 전년 동기 순이익을 발표하지 않았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바닥권을 횡보세를 이어오고 있었음
버추얼텍과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
뚜렷한 호재가 없음에도 버추얼텍과 페이퍼코리아는 급등을 간혹 보여주긴하고 있으나, 그만큼 낙폭도 보이고 있어 섣부른 신규접근은 여전히 자제할 것을 권고함.
최근 이슈로 인해 수급이 몰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
종목에 특성상, 한번 수급이 몰리면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가 커,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89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3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