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동화약품의 글로벌 스킨케어 활명이 롯데 면세점 명동본점에 있는 스타에비뉴 코너에 입점했음.
회사 측에 따르면 활명 스킨케어는 1987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의R&D 역사에서 탄생한 뷰티 브랜드임.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상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임.
활명 스킨케어 제품은 토너, 미스트, 에센스, 오일이 한 병에 들어있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활명 스킨 엘릭서)를 비롯해 크림 2종과 세럼 2종, 클렌징밤, 마스크팩 등 총 7종으로 구성됨.
글로벌 스킨케어를 지향하는 활명은 이번 입점에 앞서 다양한 채널에서 국내외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했음.
지난해 미국, 멕시코 등 K-뷰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음.
동화약품의 윤현경 상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활명은 고객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화장품 코너가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매출 다각화 및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
아직 면세 관련주들이 반등을 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상황.
신규 접근 보다는 보유자 영역.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8,600원
목표가
11,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3%, 5.0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보호무역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다시 조정세를 보일 우려도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상황은 긍정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간극 축소라는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올해 증시 흐름을 복기해 보면 급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계단형 흐름이 뚜렷했는데, 이는 보호무역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중첩되어 작용한 결과다.
지난 1월 말 미국채 금리의 급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자 코스피지수는 단기간에 약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선언 지지를 철회한 후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수는 또 20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다. 10월 초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중립 금리 발언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줬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 보호무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의 가파른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준다 해도 금리에 대한 부담이라는 고민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리의 방향성과 Fed의 동향을 면밀이 살펴보며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