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일산업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음.
신일산업은 1959년에 설립되어 각종 전기, 전자기구 및 연구기구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음.
연결대상 종속법인은 베트남과 중국의 현지 생산법인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선풍기가 2017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42%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또한 제습기, 난방기 등 계절 상품의 비중이 연간 매출액의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경영권 분쟁이 생길 때마다 주가 상승하는 흐름이 나왔던 종목임. 이후 분쟁의 결론에 따라 주가는 급락을 보이기도 했던 종목이였음.
현재 주가 반등이 나오고 있으나, 신저가를 찍은 뒤 나타난 상황으로 지지선 등이 확인이 어려움.
신규 접근보다는 보유자 영역.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1,200원
목표가
1,4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이번주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감 속에 국내외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정점으로 치닫고, 한국의 10월 수출입 등 시장의 눈길을 끌 주요 지표도 줄줄이 나올 예정이며, 특히 현재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하는 코스피 2,000선이 버텨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애플과 엑손모빌, 버크셔해서웨이, 메트라이프, 화이자 등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미국 기술주에 대한 실적 실망감으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 '대장주' 애플의 실적이 무엇보다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대림산업, LG유플러스, KT, 금호석유, 하나투어, 종근당 등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삼성전자는 31일에 확정 실적을 내놓는다.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물론 기대치 이상의 '깜짝 실적'을 낸 기업의 상대 수익률이 '실적 쇼크'를 보인 기업보다 높지만, 주식시장은 내년 기업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더 크게 반영하는 모습이다.
국내외 경기 상황을 가늠할 각종 경제지표도 잇따라 나온다. 1일에는 한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수출, 미국의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줄줄이 발표된다.
한국의 10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0일에는 유럽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2일에는 미국의 10월 실업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증시는 살얼음판을 걷듯이 하나하나 이런 일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