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스바이오메드 (042520)의 4분기(9월 결산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53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38억원이 예상된다.
실리콘 폴리머 매출액 63억원(+152%, 이하 YoY), 의료기기 매출액 18억원(+68%)으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 526억원(+35%), 영업이익 119억원(+26%)이 전망된다. 인원 채용 및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2.7%(-1.6%p)가 예상된다.
마이크로 텍스처 제품 출시로 국내 매출 성장이 눈부시다. 기존 국내 점유율 7% 수준에서 현재 23%까지 증가했다.
실리콘 폴리머 국내 매출액은 올해 85억원 (+322%), 19년 189억원(+122%)이 예상된다.
2019년 마이크로텍스처 해외 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대만,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추가 판매 허가도 전망된다.
실리콘 폴리머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스마트팩토리(자동화설비) 구축도 2019년 상반기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 실리콘 폴리머 해외 매출액은 올해 92억원(+18%), 2019년 128억원(+40%)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주요 제품인 인공유방보형물의 중국 수출이 올해에 본격화할 것이라며, 그 동안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여줬었음.
하지만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음.
이후 다시 반등세를 보여줬으나, 시장에 약세와 함께 주가는 조정을 받음.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22,500원
목표가
3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이번주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감 속에 국내외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정점으로 치닫고, 한국의 10월 수출입 등 시장의 눈길을 끌 주요 지표도 줄줄이 나올 예정이며, 특히 현재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하는 코스피 2,000선이 버텨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애플과 엑손모빌, 버크셔해서웨이, 메트라이프, 화이자 등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미국 기술주에 대한 실적 실망감으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 '대장주' 애플의 실적이 무엇보다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대림산업, LG유플러스, KT, 금호석유, 하나투어, 종근당 등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삼성전자는 31일에 확정 실적을 내놓는다.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물론 기대치 이상의 '깜짝 실적'을 낸 기업의 상대 수익률이 '실적 쇼크'를 보인 기업보다 높지만, 주식시장은 내년 기업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더 크게 반영하는 모습이다.
국내외 경기 상황을 가늠할 각종 경제지표도 잇따라 나온다. 1일에는 한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수출, 미국의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줄줄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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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0일에는 유럽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2일에는 미국의 10월 실업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증시는 살얼음판을 걷듯이 하나하나 이런 일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