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라섬유(001000)의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385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라섬유의 2분기 매출액은 11억8745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2992만원 대비 15.3% 증가했고, 순이익은 -2억3284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901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1976년에 설립된 대구 소재 업체로서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100%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 휴대폰 판매업, 부동산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매출비중은 2017년 기준으로 통신부문이 약 49%, 부동산임대가 49%, 섬유가 2%를 차지함.
동사는 폴리에스테르류 직물 제품에 대해 원사를 입고해 연사, 정경 등을 거쳐 제직에 이르는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상승 후 조정에 패턴을 이어왔으나, 최근 시장의 약세와 함께 지지선을 이탈함.
그러나 60개월선을 지지받고, 재차 반등에 나섰고, 마지막 지지선은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 단기 반등세가 기대됨.
추가적인 반등세도 기대되는 시점임에 따라,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2,300원
목표가
3,2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무역 분쟁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중장기 하락 압력은 여전하지만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단기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번주도 선진국들의 10월 PMI와 미국 3/4분기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와 10월 쇼크 중심에 있는 미국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다. 내년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의 하방 리스크도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꾸준히 경계해야 한다.
장중 2120선을 하회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156선에서 장을 마쳤다. 중국은 19일 오전 3분기 경제성장률이 6.5%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이 판매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의 주식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증시 부양책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 증시의 반등은 미국과 중국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정책 기대가 유입될 경우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임을 보여준 셈이다.
중국의 4중전회가 10월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책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이익전망이 상향조정 중인 업종에도 중국 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펀더멘털 불확실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