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기존 신약 플랫폼 기술 중의 하나인 MucoMAX 디스플레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와 관련된 특허를 다수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특허들은 기존 바이오리더스의 유산균 디스플레이 기술보다 안정적인 항원 발현이 가능하고 발현량이 대폭 증대돼 보다 향상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HumaMAX 원천 기술로 개발해 3상을 추진하고 있는 HPV치료제(BLS-H01)와는 별개로 기존 MucoMAX 원천 기술을 이용해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임상 1상 승인 직전인 희귀의약품 듀센형 근디스트로피증 치료제(BLS-M22) 신약을 개발 하고 있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는 전세계 시장규모가 10조원으로 추산되며,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돼 현재 임상을 조기 종료하고자 임상 가속화에 매진중이다.
전 세계 약 4조 시장으로 추정되는 듀센형 근디스트로피증 치료제는 2017년 말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고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협의와 국내 및 해외 임상을 위한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새로운 MucoMAX 디스플레이 원천특허들은 항원 발현량을 증대하는 기술과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유산균표면에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기술관련 특허"라며 "기존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항원을 발현해 약제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표면에 발현함으로써 병용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은 다양한 항암면역치료제바이오신약 개발에 바로 적용해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에 더 많은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바닥권 흐름을 보이다,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종목임.
최근엔 FDA에 희귀약품 지정을 신청하기도 한 상황.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다 바이오관련주들이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음.
지난 전략에서 제시한 지지선을 이탈한 상황으로 모든 물량 정리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물량 정리
손절가 및 목표가
산정 무의미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무역 분쟁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중장기 하락 압력은 여전하지만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단기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번주도 선진국들의 10월 PMI와 미국 3/4분기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와 10월 쇼크 중심에 있는 미국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다. 내년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의 하방 리스크도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꾸준히 경계해야 한다.
장중 2120선을 하회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156선에서 장을 마쳤다. 중국은 19일 오전 3분기 경제성장률이 6.5%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이 판매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의 주식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증시 부양책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 증시의 반등은 미국과 중국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정책 기대가 유입될 경우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임을 보여준 셈이다.
중국의 4중전회가 10월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책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이익전망이 상향조정 중인 업종에도 중국 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펀더멘털 불확실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