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버추얼텍이 수익다각화를 위해 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지분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급등세를 보였음.
최근 국감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치매치료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앞서 지난달 28일 버추얼텍은 바이오 사업 투자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버추얼텍이 지분투자에 나설 기업은 바이오제약기업 피토스임.
최근 피토스는 그간 연구해왔던 치매치료백신이 연구단계를 넘어 임상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음.
이민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 의약품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 치매치료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향후 시장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음.
버추얼텍 관계자는 "운영자금이 확보된 후 신사업 투자를 위한 지분 확보에 나서겠지만 아직 투자 전으로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페이퍼코리아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바 있음.
수익 다각화 전략이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 반등을 보이는 가 싶지만, 실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황.
게다가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의 흐름마저 보인 상황으로, 물량 정리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물량 정리
손절가 및 목표가
산정 무의미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무역 분쟁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중장기 하락 압력은 여전하지만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단기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번주도 선진국들의 10월 PMI와 미국 3/4분기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와 10월 쇼크 중심에 있는 미국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다. 내년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의 하방 리스크도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꾸준히 경계해야 한다.
장중 2120선을 하회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156선에서 장을 마쳤다. 중국은 19일 오전 3분기 경제성장률이 6.5%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이 판매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의 주식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증시 부양책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 증시의 반등은 미국과 중국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정책 기대가 유입될 경우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임을 보여준 셈이다.
중국의 4중전회가 10월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책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이익전망이 상향조정 중인 업종에도 중국 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펀더멘털 불확실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