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컨버즈가 2대주주로 있는 신약개발업체 바이오웨이가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전일 상한가 마감했음.
컨버즈에 따르면 바이오웨이는 액암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진행에 따른 평가와 간암 치료제 개발 전임상 계약 등이 속도를 내면서 최근 하베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음.
1977년 온양펄프로 설립된 동사는 2009년 이앤페이퍼로부터 분할되어 그 해 3월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함.
컨버즈의 주사업은 각종 지류의 제조 및 판매업이며, 2017년 주식회사 위니테크놀러지와 합병하여 차량용 블랙박스 및 ICT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음.
주요 원재료인 화학펄프의 해외의존도가 8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임.
크라프트지 국내수요 20만톤 가운데 약 15%를 점유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2대주주로 있는 바이오웨이 이슈로 인해 강한 급등세를 보였고, 10일선 부근에서 조정을 보인 이후에 재차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음.
현재 급등 후 조정을 보인 이후, 지지 이후 반등에 나설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보유자라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7,600원
목표가
1차 10,000원 / 2차 12,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무역 분쟁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중장기 하락 압력은 여전하지만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단기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번주도 선진국들의 10월 PMI와 미국 3/4분기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와 10월 쇼크 중심에 있는 미국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다. 내년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의 하방 리스크도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꾸준히 경계해야 한다.
장중 2120선을 하회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156선에서 장을 마쳤다. 중국은 19일 오전 3분기 경제성장률이 6.5%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이 판매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의 주식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증시 부양책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 증시의 반등은 미국과 중국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정책 기대가 유입될 경우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임을 보여준 셈이다.
중국의 4중전회가 10월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책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이익전망이 상향조정 중인 업종에도 중국 정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펀더멘털 불확실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