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청와대가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남북 간 철도 연결 착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강세를 보임.
시멘트주와 철도주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남북한 철도 연결 및 러시아 투자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신 북방정책' 발표에 상승세를 보여왔음.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전날 '신(新)북방정책'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구체적인 사업으로 동해안~유라시아 대륙 철도 연결 추진, 신의주와 단둥, 나진·선봉 지역 경제특구 개발 등을 제시했다.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 광역전력망인 슈퍼그리드 구축을 추진하고, 남북한과 러시아 가스관 연결을 위한 공동 연구도 시작한다.
이로인해 철도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남북 철도 연결 기대감에 강한 급등세를 보여줌.
10일선에 추세로 우상향을 기록했지만, 북미정상회담 취소 여파로 이 추세를 이탈하기도 함. 하지만 재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여줌.
여전히 철도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재차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단기적인 접근만 가능한 시점임.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20주선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3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증시 폭락에 패닉을 일으켰던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이번주는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갱신했지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 마감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지난 10~11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1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은 신흥국의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고 본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및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신흥국 자본이탈→미국으로 자본 쏠림현상 강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에도 중국의 9월 수출액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약화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되면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된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며, 의사록 중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지표 여파도 언급됐을 가능성 높은데, 이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