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영흥철강이 글로벌 광물 기업의 극비 방북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언론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결정되고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되던 시점인 지난달 말 광물 및 농산물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극비리에 방북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보도는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광물자원과 에너지 사업을 해온 업체와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말 방북해 북측 인사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측 인사들이 이번에 방문한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경제시찰단'이라고 부르며 크게 신경 썼던 것으로 안다. 북한 내부에서는 앞으로 제재가 완화되면서 외부의 투자금이 흘러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는 대북 소식통의 말도 덧붙였다.
이번 방북에서 글로벌 광물 기업은 북한의 마그네사이트 등 광물자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지역은 각종 희귀금속과 희토류를 포함해 잠재가치가 4000조원 가량에 이르는 광물자원이 매장된 광물자원의 보고다.
영흥철강은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방지 성능이 우수한 기화성 부식방지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 2029년 9월까지 배타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에는 자동차 초경량 부품 등으로 활용되는 마그네슘의 원료 마그네사이트광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60억t 규모에 그 잠재가치가 약 2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철강주들이 남북경협주들이 상승할때 급등세를 보이면서, 우상향을 보여줌.
이후 주가는 다시 지지선 부근까지 내려오는 양상을 보여줬으나, 재차 광물 개발 기대로 반등을 보여준바 있음.
광물개발 섹터가 주도를 하고 있는 상황.
최근 이슈로 인해 수급이 몰리며,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1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8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증시 폭락에 패닉을 일으켰던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이번주는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갱신했지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 마감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지난 10~11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1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은 신흥국의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고 본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및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신흥국 자본이탈→미국으로 자본 쏠림현상 강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에도 중국의 9월 수출액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약화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되면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된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며, 의사록 중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지표 여파도 언급됐을 가능성 높은데, 이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