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피에스엠씨(024850)는 정동수 외 1인이 신청한 이사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이 취하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정동수 외 1인이 신청한 소송에 관한 것이며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이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분쟁에 휩싸인 반도체 부품업체 피에스엠씨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음.
피에스엠씨는 최근 1대 주주 이에스브이와 2대 주주 에프앤티의 경영권 분쟁으로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31일 피에스엠씨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등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이다. 피에스엠씨가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등을 이에스브이에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주 내용이다.
피에스엠씨는 이에스브이의 요청에 따라 내달 2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로 인한 경영권 분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강한 급등세를 보인 이후에 주가는 다시 내려오는 양상을 보여줌.
이후 주봉상 20주선을 지지받고, 재차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1,025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4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증시 폭락에 패닉을 일으켰던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이번주는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갱신했지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 마감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지난 10~11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1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은 신흥국의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고 본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및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신흥국 자본이탈→미국으로 자본 쏠림현상 강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에도 중국의 9월 수출액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약화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되면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된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며, 의사록 중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지표 여파도 언급됐을 가능성 높은데, 이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