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테크놀로지는 태국 방콕에 있는 인스파이어 모바일미디어와 자동차 전장부품 공급에 대한 LOI(Letter of Intention to supply, 공급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한국테크놀로지는 인스파이어가 일본 미츠비시의 의뢰를 받아 익스팬더(Xpander) 등 4개 자동차 모델에 납품 중인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납품하는 주요 제품은 AVNC(Audio, Video, Navigation & communication), AVC 등 6개 제품으로 주로 자동차 전장에 탑재되는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동남아 자동차 전장시장이 가파른 성장세에 있다는 판단 아래, 향후 적용 모델과 부품 종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지난 베트남 딴콩과의제휴에 이어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한 곳 더 확보하게 됐다"며 "동남아국가들의 경제력 상승으로 자동차 전장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을 시작으로 해 향후 동남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올해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 한국오토모바일 얼라이언스를 설립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그 동안에 주가는 거래량이 적어 횡보흐름을 이어오는 모습을 보여줬음.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체 한국코퍼레이션은 스마트글로벌투자자문이 신청한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공시하면서 소폭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함.
동남아 전장시장 진출과 함께,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단기 접근만 가능한 부근, 다만, 손절가를 이탈하면 미련없이 물량을 정리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5%
손절가
종가상 3,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4,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증시 폭락에 패닉을 일으켰던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이번주는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갱신했지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 마감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지난 10~11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1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은 신흥국의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고 본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및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신흥국 자본이탈→미국으로 자본 쏠림현상 강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에도 중국의 9월 수출액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약화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되면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된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며, 의사록 중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지표 여파도 언급됐을 가능성 높은데, 이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