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해성옵틱스가 연속 강세를 보였음. 미세 관절경 개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임.
광학 전문 기업인 해성옵틱스는 동아ST와 미세 관절경(Arthroscope) 개발에 성공해 관련 부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전날 밝혔다.
개발된 내시경은 초도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10월 초도품 출하가 진행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양산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현재 제품 일부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진행 중이며 연내 유럽 CE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허가 완료와 판매는 내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그 동안 적자 지속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거래량이 터지면서 강한 급등세를 보여줌.
그 동안에 하락세로 인해, 상단 매물대들이 겹겹히 쌓여있어 상승 후 조정은 불가피.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실적개선과 함께 20개월선을 강하게 돌파해야 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3,6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5,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