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일신석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뜻을 내비치면서 금강산 여행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임.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관광재개를 위한 선제 조건도 지시에 포함된 것으로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최근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해 금강산지구에 있는 호텔 시설의 재정비와 관리를 할 인원들을 선발할 데 대한 중앙당의 내부 지시가 해당 기관에 내려졌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현재 금강산지구를 관리·통제하는 군인들과 지휘관들을 교대할 새로운 군인들을 선발할 데 대한 인민무력성의 지시도 내려졌다”며 “금강산관광 재개를 전제로 여러 가지 조건들을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우리 측에 제안할조건은 차량 대수를 늘리는 문제, 관광객들의 자유행동금지, 관광선 정박 비용문제 등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신석재는통일교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금강산·평양·개성 관광 여행사인 세일여행사가 통일교에 이어 2대 주주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바닥 횡보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도중, 관련 정책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시작했던 종목임.
이후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면서, 강한 급등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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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급등 전 구간으로 돌아온 가운데, 최근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하며 우상향을 보이고 있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2,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7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