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동원수산은 무관세 중국전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중국 자회사 '위해동원식품유한회사'가치 부각 중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3차 관세 10% 부과로 수산물 원재료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자회사를 보유한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인 동원수산이 실질적 수혜가 예상됨.
중국은 연간 60조원에 이르는 수산물을 소비하는 거대 시장임.
중국 당국은 부족한 수산물 공급을 대체하기 위해 연간 10조원 이상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미국의 2000억불 10% 추가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산 수산물 수입이 더욱 더 어려울 전망임.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이 중국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으로 극히 미비한 시장점유율임.
동원수산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 동원수산의 현지법인인 '위해동원식품유한공사'는 1998년 준공했고, 2005년 제2공장을 추가 준공했기에 이번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실질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동원수산은 원양에서 잡은 물고기를 이곳에서 가공해 중국 전역에 무관세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음.
최근 제3차 남북 정상회담도 동원수산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남북 정상은 평양 공동선언에서 북방한계선(NLL)을 포함한 서해5도 등 서해해상에서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 구역을 설정한다고 밝혔음.
서해 135km, 동해 80km 해역을 '해상 적대행위 중단구역'으로 설정하는데 합의한 상황임.
이번 남북 수산 협력은 북한 해역 입어,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설치 등이 기대되면서 수산물 가공부분이 주력사업인 동원수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분위기임.
동원수산 관계자는 상반기 중국 자회사 실적 대폭 호전으로 인한 상반기 영업잉기 59억과 순이익 55억을 이미 달성한 상황이고, 하반기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자회사 실적 기대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미중무역분쟁 속 수혜주로 분류되며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신고가를 찍어줬으나, 갈지는 못한 상황.
당분간 이러한 상승 추세가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테마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손절가는 엄수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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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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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