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도화엔지니어링에 대해 "GTX-A노선과 남북 SOC사업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함
리서치알음은 "지난 26일 3.4조원 규모의 GTX A노선 우선협상자 선정이 완료됐는데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신한컨소시엄으로 신한은행과 동사, 대우건설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며 "동사는 GTX A노선의 설계, 감리 분야 담당과 지분 참여를 통한 운용수익 발생으로 3,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4.27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남북 SOC 사업 구체화 예상. 남북간 도로, 철도 연결 사업 급진전이 기대된다"며 "경부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 국내 메이저 도로건설 사업을 주도한 동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또 "동사는 경부고속철도,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 도시철도 등 국내외 100여개 이상의 철도 설계 레퍼런스도 확보했다"며 "▲철도 ▲도로교통 ▲도시계획 ▲상하수도 ▲항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업무를 수행한 만큼 남북 SOC 사업의 최대 수혜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수처리 관련주로 분류되어있었음.
최근 남북 정상회단 기대감 속에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동사 역시 강한 상승파동을 보여줬음.
과거 저점대비 100% 이상 상승한 상황으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진단해 드렸음.
최근 다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7,9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