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IBK투자증권은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맘스터치 가맹점 증가 및 점포당 매출 상승으로 2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42억원, 6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외식업 경기 침체에도 불구, 맘스터치 신규 출점 및 가맹점 평균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8월 기준 가맹점수가 1142개를 기록해 2017년 말 대비 42개 늘었으며 이중 서울과 경기(인천제외)에서 각각 18개, 15개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의 올해 가맹점 증가분의 약 80%가 수도권이었던 셈으로 아직 전국 가맹점 중 서울의 비중은 8% 수준으로 경쟁사(약 15~20%) 대비 낮아 추가 가맹점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맘스터치 배달 앱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알려져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치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햄버거 대비 치킨유통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맘스터치 매출 비중은 버거류가 70%, 치킨이 15%, 기타(감자튀김 등사이드메뉴) 15%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대주주의 일부 지분 매각 이슈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맘스터치 프랜차이즈 사업의 추가 성장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더욱이 붐바타 가맹점 증가 기대감과 자회사 슈가버블의 높은 성장세를 고려하면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바닥을 확인한 뒤 반등을 보인 이후, 강세를 보여줌.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을 권고했음.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이기 때문에, 기관에 매수세에 이어서, 외인에 매수세까지 들어옴.
하지만, 최대주주가 시간외매매로 주가를 처분하자,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재차 반등을 보인뒤 조정을 보이는 등,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7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3,2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