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대우건설은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음.
계약금액은 3697억원으로 매출액의 3.14%에 해당하는 규모임.
대우건설은 토목, 건축, 주택,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임.
알제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부한 수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전 특히 원전 공사와 국내 아파트 사업에 강점을 보유함.
신규사업으로는 차세대 신성장사업인 민자발전사업을 추진하고자 포천 복합민자발전사업을 체결 및 현재 공사 진행 중,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를 포함한 건설업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다만, 상단 저항선이 겹겹히 쌓여있어, 반등은 제한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큼.
건설주들에 테마성으로 단기간 반등은 기대해볼만 한 자리.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5,4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6,2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