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전자 부품소재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용 전극 및 색상 인쇄용 중간 소재인 블랭킷(Blanket)과 프레임 없는 필터용 DOF(Design Oriented Film), 디스플레이용 보호필름(Protect Film), 광학필름 코팅사업 등을 영위.
자동차부품(시트내장재)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중국, 베트남, 미국) 계열사를 보유.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하며, 특히 하반기 삼성전자로부터 아웃도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신규 수주, 실적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임.
케이엔더블유는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디스플레이(Outdoor Display) 제품에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샘플 제품을 최근 납품함.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란 말 그대로 온도 변화 등에 상관없이 외부환경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말함.
케이엔더블유는 삼성전자에 패널을 공급하면서 사업 확장의 신호탄을 쐈음. 지난 2월 삼성전자 '허브 패밀리 냉장고' 시리즈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터치 패널 모듈 공급을 시작한 것.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외인과 기관의 러브콜로 인해 급등세를 기록한 종목으로 디스플레이사업확장과 삼성에 샘플 납품 소식이 알려지면,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임.
이후 주가는 횡보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제한적인 반등을 보여줄 가능성이 큼.
주가는 다시 내려오고 있어, 손절가를 이탈하면 미련없이 물량을 정리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종가상 5,6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6,2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인상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기존 예고와 동일하게 올해 4차례 금리인상 의견이 우세하며,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연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유력한데, FOMC 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요 호조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근원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면서 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금리인상 동결과 관련해 3월 회의에서는 7대8, 6월 8대7로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대립했는데, 8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양호하고 임금상승 확대조짐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나타난 2019년 금리인상 횟수는 2~3회인데, 이는 내년 기준 금리 상단 3.00~3.25%를 의미하며,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이 생각하는 자연금리 수준은 2.50~3.00%이다.
기준금리를 2019년 세 차례 인상하면 자연금리 수준을 웃돌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통화정책 긴축 진입 신호이며, 이 같은 결정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