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생중계된다는 소식에 미디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북은 18~20일 진행되는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는 메인프레스센터가 마련돼 주요 일정 후 브리핑 생중계와 전문가 패널 토론회 등이 열리게 된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동사는 수급이 다시 몰리며, 급등세를 타고 있는 모습임.
상단 저항선 부근마저 돌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4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3,2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