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루온이 삼성과 구글의 글로벌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소식에 상승세다.
전날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삼성과 구글이 글로벌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메시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RCS 협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RCS는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텍스트 중심의 기본 단문 메시지 전송 기능에서 나아가 메신저처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RCS 기술이 부각되면서 네이블을 비롯한 기업에 RCS 기반 서비스 필수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 중인 이루온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VR주의 주가 상승은 포켓몬 고 테마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음다고 판단됨에 따라 동사는 2016년 7월 포켓몬 열풍으로 인한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조정을 보여왔음.
삼성전자 이슈로 인해 반등세를 보이며, 다시 주가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음.
최근 철도공단 통신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모멘텀이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
겹겹히 쌓인 매물대로 인해, 단기간 강한 반등은 어렵겠지만, 조정을 보인뒤 재차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3,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