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리노스는 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라프시몬스(Raf Simons), 엠에스지엠(이하 MSGM)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이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음.
이스트팩이 지난 3일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라프시몬스, MSGM 협업 제품의 경우 일부 품목이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음.
특히 라프시몬스와 협업해 출시한 '알에스 오거나이즈드 슬링(RS Organized Sling)' 모델은 판매 시작 3시간만에 품절되기도 했음.
이스트팩은 매년 '크리스반 아쉐(Kris Van Assche)', '장폴고티에(Jean Paul Gautier)', '아페쎄(A.P.C)'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음.
리노스 관게자는 "리노스가 출시한 역대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며 "이번 완팍은 이스트팩이 단순한 캐주얼 백 이미지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피플'이 주목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다각도로 협업한 제품의 비중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과거 동사의 추세선은 60일선이라고 제시한 바 있음.
외인이 순매도세가 나오기는 했지만, 60일선을 지지 확인하면서 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는 상황.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3,200원 부근까지는 쉽게 상승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만, 그 이후 상승은 충분한 기간이 필요할 수 있음.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10% 이내
손절가
2,500원
목표가
3,2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