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이슈
성창기업지주(000180)의 2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4013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1003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성창기업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409억1213만원으로 전년 동기 429억138만원 대비 4.6% 감소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9억1892만원으로 전년 동기 80억2771만원에서적자전환했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0억9035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529만원 대비 15.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4769 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3979만원 대비 5.6% 늘었고, 순이익은 4억2997만원으로 전년 동기 69억9317만원 대비 93.8% 감소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지지를 받고 소폭 반등하는 양상을 보여줌. 한번 급등세를 시작하면, 장대양봉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급등 이후에 조정은 불가피한 종목이지만, 현재 주봉상 120주선을 지지받고 반등을 시작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앞으로에 상승세가 기대됨.
20개월선을 돌파하며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800원 이탈시 전량손절할 것.
목표가
1차 3,8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