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다스코가 서울, 평양 고속도로 연결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30일 정부 관계자는 모레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서울, 평양 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연결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음.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임.
2020년 완공되는 수원~문산 고속도로에 개성~문산 사이를 잇는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면 평양까지 두시간이면 충분하게 됨.
다스코는 현재 고규격 가드레일, 강성차등형 DS 가드레일, 교량용 강재방호책 등을 생산하고 있음.
국제공인시험기관(미국 TTI)에서 실물차량충동시험을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성능인정을 받아 건설 신기술로 지정된 바도 있음.
아울러 DS가드레일은 지난 2004년 7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에서 공인 실물차량 충돌시험을 시행해 SB4 등급에 대한 가드레일류 부문에서 최초로 합격했음.
건축물 시공에 필요한 덱플레이트와 건축용 단열재인 경질우레탄 등도 생산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함.
최근 다시 부각되는 남북경협주로 인해 동사도 집중되고 있음.
단기간 5일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및 목표가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