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태영건설(009410)이 부평 제이타워3차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수주 소식에 상승세를 보임.
회사는 1135억원 규모의 부평 제이타워3차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을 제이앤과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함.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3.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1개월까지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이 국무회의에 의결된다는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건설주들도 강세를 보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건설주들의 호조세에 상승세를 보임.
상승 후 조정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10개월선을 지지로 우상향을 이어오고 있는 중.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3,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8,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