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영화금속은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5%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1억9400만원으로 2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당기순이익은 14억4700만원으로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영화금속(012280)은 독일 자동차회사 오펠 오토모바일(Opel Automobile GmbH)과 438억7095만원 규모의 블록엔진(BLOCK ENGINE)을 오스트리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신공항 테마주로 언급되면 강한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임.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간 이후 주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옴.
최근 소폭 반등세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손절가를 이탈하게 되면 미련없이 물량을 정리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49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7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