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로만손은 지난 2003년부터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로 주얼리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핸드백 등 잡화 사업도 시작했음. 주얼리 부문의 인기가 높아지자 지난 6월 회사명을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개성공단 사업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입주업체들의 주가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차 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점검,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한다.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2016년 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국내 및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로만손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제품 협찬이부각되면서 20일선의 상승세를 이어왔고, 중국 진출 확대로 재평가가 기대되면서 16,000원대까지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
이후 반*문 관련주로 분류되는듯 했으나, 주가 단기적인 반등에 그친 이후 연일 약세를 이어왔음.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바닥에서 수급이 몰리며 급등세를 보였으나, 다시 주가는 내려온 뒤 이슈로 인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
보유자라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74,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