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온라인 쇼핑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의 PG(결제대행) 매출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연구원은 “8월 페이코와 삼성페이 연계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페이코를 통한 삼성페이 결제는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다른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라 언급했다. 이어“온라인 제휴사가 많은 페이코와 오프라인 강자 삼성페이가 만난 만큼, 향후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보여줄 효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 강조했다.
페이코는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운영하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가 4대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안 연구원은 “소셜커머스와 빠른 배송서비스 등으로 2018년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가맹점 확보에서 우위에 있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페이코-삼성페이 연계로 PG 매출이 본격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예상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483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233억원이다. PG부문 매출액이 30% 이상 성장하면서 전사 외형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최근 지지선을 확인한 후 반등에 나서고 있는 모습임.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부근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현재 20개월선마저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고있어, 신규매수 또한 가능한 부근임.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4,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8,000원 / 2차 22,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