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빛샘전자가 KTX 핵심 부품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를 개발해 철도공사에 공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빛샘전자는 경부선 KTX 사업 당시 참여해 프랑스 알스톰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교체 및 유지보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삼성SDI LED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빛샘전자는 1999년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KTX차량 관련 첨단 기술 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차상컴퓨터시스템 동력차·객차 전원제어장치, 냉각탱크 등을 생산 공급 중이다.
또한 빛샘전자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공동으로 개발한 KTX열차의 핵심부품인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에 성공해 철도공사를 통해고속철에 공급 중이다.
현재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 관련 매출은 크지 않지만 최근 남북철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같은 소식에 빛샘전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철도주들에 상승세와 함께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재차 다시 수급이 몰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세도 기대됨.
추세상 20일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해도 좋을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20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8,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