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알리바바그룹 티몰글로벌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클리오가 55조 원에 달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용 화장품 출시 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 날 클리오는 중국 역직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0% 성장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르면 4분기 기초 부문에서 중국 전용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현지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을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클리오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클리오는 광군절 준비를 위해 브랜드 컨셉 메시지 전달 강화를 위한 티몰글로벌(Tmall Global) 한정 컬렉션 기획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전 세계 2위다. 2011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서 2위로 상승한 이후 2015년 33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54조 원으로 늘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클리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그 동안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줬던 종목임.
지지선이 확인이 안되었지만, 최근 보여줬던 화장품들에 반등세와 함께 반등에 성공한 모습임.
단기적으로 20일선을 돌파해줬다는 것이 긍정적이나, 이 부근을 다시 지지받지 못하고 하락할시 물량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종가상 20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