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오는 5일 대북 특별사절단 방북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음.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일 평양으로 대북 특사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특사단 5명의 명단을 발표했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사단이 종전선언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일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관련주와 함께 움직였음.
최근 상승 이후 재조정 구간임.
남북관계 회복에 따라 급등락이 나올 수 있는 종목으로, 반드시 리스크 관리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4,500원
목표가
반등시 6,000원 이상권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