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에 대한 회계법인의 지적사항을 해소한 데코앤이가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노림.
데코앤이는 지난 16일 종속회사인 진토1호조합의 지분 100%를 83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음.
매각에 따른 계약금 20억원은 16일에 입금되며 17일에 잔금 63억원이 입금될 예정임.
데코앤이는 진토1호조합 매각으로 반기보고서 검토에 대한 감사인 지적사항을 해소했음.
이번 매각으로 삼일회계법인에 반기 검토의견 제검토를 요청해 의견을 적정으로 다시 받을 방침임.
진토1호조합 매각을 통해 발생한 65억원의 특별이익에 3분기부터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첫 결과물인 드라마 제작 매출이 발생함.
데코앤이의 3분기 순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임.
데코앤이는 지난 7월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진이 바뀐 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제작사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 외에 OST 사업 등 사업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감사의견 거절 소식에 주가 낙폭을 늘린 뒤, 지지선을 확인하고 있음.
현재 가격에서 큰 이탈이 나온다면 큰 폭의 하락도 나올 수 있는 부분.
신규 접근 보다는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720원
목표가
1차 900원 / 2차 1,1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달러 등이 안정화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나프타 불확실성도 상존하지만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단기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기다렸던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만큼 리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은 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 달러 수입품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기업들은 발표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이며, 180일이 유예되면 내년 3월 5일 이후에나 관세 발효가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주가 수급상 유리한데, 신약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도 동반 리바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대형주의 리바운드와 더불어 모멘텀 플레이도 예상된다.
따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프라 및 중국 인프라 확대 모멘텀, 5G 통신장비 수주 모멘텀, 중국 단체 관광객 추가 허가 모멘텀 등 종목별 이슈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