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SCI평가정보는 1992년 설립되어 신용조사업으로 출발해 민간업계 최초로 채권추심업을 허가받았으며, 이후 신용평가업, 신용조회업 등으로 사업을 넓힘.
SCI평가정보는 2016년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신용평가 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했으며, 분할된 종속회사인 서울신용평가는 신용평가업을 영위함.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공사 등의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민간기업 제출용 신용평가, 당좌거래용 신용평가 등도 제공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의 시장에 관심이 몰리면서 투기적인 자금들까지 몰리며 주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었음.
그러나, 거품이라는 것과 정부 규제 검토 소식에 주가 낙폭을 늘려왔음.
관련주들과 함께 소폭 반등하는 흐름이 나오는 상황.
그러나 언제 시장상황이 뒤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소액만 접근 가능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마지노선)
3,200원
목표가
4,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