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아이디스는 거래소로부터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23일 공시했음.
답변시한은 오는 24일 6시까지임.
아이디스는 1997년 설립되었으며, CCTV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해 저장하는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인 DVR(Digital Video Recorder)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DVR 전문기업임.
아이디스는 지주회사 아이디스홀딩스의 계열사임.
코텍, 아이디피, Matrix Network Inc, 에치디프로 등 총 10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음.
아이디스는 5월 IFSEC에서 자가브랜드를 런칭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주가 바닥권을 횡보하다,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
상단 저항대가 겹겹히 쌓여있지만, 수급이 몰리며 강한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오늘 6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나올 수 있음.
보유자 영역.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및 목표가
3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