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스타임즈는 1996년 설립되어 멀티미디어 디바이스(MP3 플레이어, PMP, 차량용 블랙박스)사업, 무선 인터넷 콘텐츠 사업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휴대성, 음질, 크기와 중량, 디자인 면에서 꾸준히 개선된 신규 모델을 개발, 출시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고 있음.
2015년 3월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코원이노텍(현, 엘티시에이엠)이 연결대상으로 제외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그 동안 연일 적자 소식에 주가는 힘을 못쓰며 약세를 이어오고 있는 와 중 반등이 나왔음.
재료적인 면에서 한번 튀었다가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규매수는 위험한 상황일 것.
보유자라면, 단기 아래 목표가까지 끌고 가볼 것.
- 매매포인트
비중
-
손절가
2,750원
목표가
반등시 3,700원 이상에서 물량을 축소할 것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